'2017/10'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10.31 골목길
  2. 2017.10.25 Kids
  3. 2017.10.24 Reflection
  4. 2017.10.21 블루
  5. 2017.10.17 천지의 기억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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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2017



주택가 골목길.

우리의 골목길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사방이 온통 돌로 쌓여있고 상점외엔 문도 다 잠겨있다.

사람사는곳은 매한가지인데.....

무엇이 이들을 단절시키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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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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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2017




비운의 역사를 지닌 이스라엘.

골목 하나 사이로 구역이 나눠져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각기 다른 문화를 이뤄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방인의 눈에는 정확히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없는 독특함이 존재한다.

허나

어딜가나 아이들의 미소는 늘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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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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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lberg 2017





유럽은 내 먼곳을 향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장소는 아니었다.

아시아를 좋아했기에 특별히 유럽에 대해 데면데면한 면이 없지않았으나

그림이나 사진으로 영상으로만 그려왔던 곳을 보고나서야 별다른 관심없음이

별다른 관심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그곳의 일상이 신비로와 보였다.

바삐 돌아가며 안달복달했던 시간과 삶이 아니라 그곳 자체로 풍요로움과 

더 진정한 나와 가까워 지는 순간을 맞이 한것은 어쩌면 그러한 삶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수백년은 족히 세월의 풍화를 견뎠을 그런 건물들이 저마다 나름의 표정을 지니고 있음을.....

그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풍경들이 지닌 특별한 의미가 있는듯하다. 

예측 불가능이 아닌 예측 가능해 보이는 풍광들 속에서 더 오랜 기억들을 저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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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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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2017




언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 것이라 생각했는데 긴장과 여유가 동시에 공존하는 희한한 나라.

이스라엘.......

크리스챤이든 그렇지않든 상관이없이 여행지로서 흥미진진함이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머언 과거로 회귀한듯한 착각속에 빠져들고.....

아무쓸모없어 보이는 돌들마저도 의미를 안다면 머나먼 나라의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내눈과 가슴을 적시는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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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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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2017




친구가 보내준 백두산천지.

기억도 까막득하게 잊고 있었던 1997년의 그날이 떠오른다.

가슴 설레이며 머리속 상상으로만 그려보았던 그곳!

새벽4시반 동트기전 부푼 마음을 담고 한발한발 내딛으며 걸었던 그길!

쉽사리 올라 갈 수 있게 준비된 차도 마다하고 우직하게 한걸음씩 내디었던 그곳!


시작할 땐 막연하게나마 생각되어지던 것들이 걸음걸음이 더해질때마다 분위기가 바뀐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가슴이 콩닥콩닥......

부디 길이 열리길 마음모아 기도하며 올랐던 그곳!

선행이 있어야......

하늘이 허락해야만 열린다는 그곳......

우리의 길을 통해서 갈 수 없고 남의 나라를 거쳐야만 가능한것으로 인해 가슴아팠던 그곳!


짙은 안개가 깔릴땐 꽝인가 싶어 가슴졸였던 순간들....

그런 마음들이 모아졌을까? 

올라갈수록 볼 수 있으리란 희망에 가슴벅차고

실제로 마주한 순간 앗! 하는 탄성과 함께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

그곳이 무엇이길래.......

함께했던 친구들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분단된 현실에 가슴아파했던 순간들!

친구가 보내준 이사진으로 말미암아 잠시 잊고있었던 1997년의 그여름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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